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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용궁순대' 브랜드화 상표등록
한 글
2011. 7. 1. 16:14
예천군, '용궁순대' 브랜드화 상표등록
【대구=뉴시스】박 준 기자 = 경북 예천군이 지역대표 향토음식인 '용궁순대'의 브랜드화에 발벗고 나섰다.
1일 예천군에 따르면 특허청에 '용궁순대'를 상표등록 출원했다.
최근 국가 명승지 '회룡포'와 낙동강 '삼강주막' 등이 새로운 관광지로 인기를 얻으며 용궁순대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했다.
'용궁순대'는 타 지역 순대와 맛이 달라 향토적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상표권 선점이 필요했다.
순대 제조방법도 손으로 직접 빚는 전통방법을 고수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파·찹쌀·선지·한약재 등 10여가지의 영양 많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맛이 좋다.
또 군은 용궁순대의 산업화도 추진키로 하고, 2012년에 자체 홈페이지를 구축해 택배판매를 위한 제품 규격화와 냉장유통 방법도 개발 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용궁시장 일원을 특화된 전통음식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월 농림수산식품부에 2012년 우수 외식업 대상 지구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편 예천군이 내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2014년 전통음식 타운이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회룡포와 연계한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cID=&ar_id=NISX20110701_0008585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