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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성당

한 글 2012. 4. 27. 17:30

 

 


계산성당


똑딱일시 : 2012년 4월 27일, 오후.
위    치 :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2가 71번지

 

대구계산동 성당 (大邱桂山洞 聖堂)은 1886년 대구 지역 선교 활동을 책임 맡고 부임한 로베르 (Robert,A.P. 1853∼1922) 신부가 지금의 계산동 성당 부지를 매입하면서 건립되었다.

 

1년 만에 화재로 모두 소실되었고 그 후 재건축에 착수하여 로베르 신부가 설계하고, 함석이나 스테인드 글라스 등의 재료들을 프랑스 및 홍콩에서 들여와 3년이 지난 1902년에 완성되었다.

 

이 건물은 대구 지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1900년대 초기의 건축물이다. 성당의 평면은 라틴 십자형 (Latin cross)으로 중심의 본랑(nave)과 양쪽의 측랑 (transept)으로 구성된다. 이런 평면 구조는 성당의 평면, 건물의 외부와 내부 공간에서 뚜렷하게 볼 수 있다.

 

또한 건물 전체적으로는 둔중한 로마네스크 양식을 띠고 있지만 첨탑과 스테인드글라스 등의 고딕적 요소들이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