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감영공원(선화당, 징청각)

 

 

경상감영공원(선화당-징청각)

 

일시 : 2013년 5월 16일
위치 : 대구시 중구 포정동 21

선화당  (시지정문화재 유형문화재 제1호)

선화당은 안동에 있던 경상감영(慶尙監營)을 관찰사 김신원(金信元)공이 대구로 옮긴 선조34년(1601)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선화당은 관찰사가 공무를 집행하던 곳으로 1730년 두 차례의 화재를 입었으며, 현존 건물은 순조7년(1807)에 재건된 것이다.

 

그후 1969년까지 경북도청 구내에 있게 되었으며, 1970년 이곳이 중앙공원으로 조성되었고 1997년 보수공사를 하였으며 경상 감영공원으로 명칭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본당은 1918년에 증축된 것이다.

징청각 (시지정문화재 유형문화재 제2호)

징청각은 안동의 경상감영을 대구로 옮긴 선조 34년 (1601)에 선화당과 함께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징청각은 관찰사의 관사라 할 수 있는 내아(內衙)로 1730년 두 차례의 화재를 입었으며, 현존 건물은 정조 13년(1789)에 개축된 것이다.

 

그후 1970년 이곳이 중앙공원으로 조성되었고 1997년 보수공사를 하였으며 경상감영 공원으로 명칭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징청각은 선화당 배면 좌측에 설치된 조그마한 홍예교를 지난 곳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8간, 측면 4간으로 장마루를 깔았고 4면에 난간을 돌려 개방하여 루마루처럼 꾸몄다(글 : 대구 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