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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 서병오(石齋 徐丙五), 대구미술관

한 글 2017. 3. 30. 05:18

 


대구 미술을 열다
석재 서병오(石齋 徐丙五)


일시 : 2017년 3월 28일
장소 : 대구 수성구 미술관로 40, 대구미술관
         대구 수성구 삼덕동 374
        
전시 : 2017년 2월 21일 ~ 5월 14일


대구미술관은 대구미술을 개창한 석재(石齋) 서병오(徐丙五, 1862-1936)展을 개최한다. 근대기 “영남이 낳은 천재”라 일컬어지는 석재 서병오는 추사 김정희 이후 시, 서, 화 세 분야를 제대로 겸비한 유일한 삼절(三絶)의 문인화가로, 그 천재성과 예술성에 있어 명실상부한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그의 예술의 전모를 드러내어 그 가치를 인정받을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았던 바, 대구미술관에서는 올 봄 석재 서병오의 진면목을 알리는 전시를 개최하여 그의 예술의 진가가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하고,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예술세계의 진면목을 보여 줄 수작들과 함께 그와 영향을 주고 받은 스승과 교우, 제자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함으로써 그의 예술세계의 전모를 보여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대구미술의 시작 지점에서 큰 족적을 남긴 위대한 서화가의 고매한 예술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글:아래 사진에서)


카메라 :  캐논 eos 700d(캐논 700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