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구스프링아트쇼
대구 스프링아트쇼(daeguspring art show)2021
일시 : 2021년 4월 15일
장소 : 대구 달서구 공원순환로 201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달서구 성당동 187
카메라 : 캐논 eos 700d(캐논 700d, EF-S 18-135mm F3.5-5.6 IS STM)
전시기간 : 2021년 04월 07일 ~ 2021년 04월 17일
전시장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1~13전시실
입장료 : 유료관람
주최 : 대구미술협회,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상세내용
대구미술협회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공동주최로 개최하는 <2021 대구스프링아트쇼>는 올해로 11년째 맞이하는 행사이다. 미술문화의 소통과 순환을 목적으로 미술인과 시민, 미술의 장르간 화합, 세대간의 영역을 넘어 보다 큰 소통을 통해 진정한 전시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일종의 아트페어 형식의 대구스프링아트쇼는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작가가 직접 미술시장의 현장에서 대중과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2021 대구스프링아트쇼>에서는 특별부스전 행사로 제1부에서는 <수용성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수채화 특별 부스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수채화라는 장르는 어찌 보면 회화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장르이기도 하다. 수채화의 주된 특징인 물이 가지고 있는 유동성은 다른 회화 재료와 구별되는 수채화만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수채화에 매료되기도 한다. 물의 유동성은 화면에서 독특한 공간 표현을 가능하게 하고, 의도하지 않았던 우연적인 효과를 거두기도 하여 생명력이 있는 화면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2부 특별부스전으로는 <한국 전통민화의 현대적 변용>이라는 주제로 민화특별전 부스를 마련하였다. 오늘날 한국미의 전형으로 여겨지는 조선시대 민화는 20세기 초만 해도 그 중요성과 의미를 아는 이가 적었다. 민화는 독창성, 자유성, 해학미와 더불어 다양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민화의 본질적인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어 재평가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특히 민화가 현대에 와서 관심을 끄는 것은 화려한 색채나 독특한 발상법, 표현의 자유분방함 등을 들 수 있는데 이것들은 현대 작가들에 의해 재구성되고 새롭게 읽혀진 결과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민화특별전에서는 전통민화를 기본 토대로 하여 우리시대의 욕망과 결합시켜 새롭게 창조적 변용에 관심을 두고 흥미롭게 재구성한 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조선시대의 민화가 현대 작가들에 의해 현대인들의 삶과 욕망에 대한 표상으로 재구성된다. 이렇듯 민화는 또다시 새롭게 해석되기를 기다리는 열린 텍스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도상의 장식적 차용에 머물지 말고 그 본래의 뜻을 잘 이해하고 전통미술의 진정한 모색이라는 의미에서 조명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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