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나들이
일시 : 2011년 4월 19일
태종대(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7호)
위치 : 영도구 동삼동 산29-1
영도해안의 최남단에 자리한 태종대는 최고봉 250m로 중턱에는 폭7m의 순환 관광도로가 4.3km에 걸쳐 있으며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와 일본의 대마도가 보인다.
태종대에는 남해바다 먼 섬들에서나 볼 수 있는 온갖 모양을 한 거대한 소나무가 절벽을 이루며 기묘한 형상을 하고 있는 곳으로 마치 해금강을 보는 듯 하다.
유람선을 타고 보면 등대와 자살바위, 신선바위, 망부석, 아치섬, 태종대의 해안절벽, 해송 숲 등 천혜의 절경들이 태종대의 진면목을 나타내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이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룩한 후, 전국을 순회하던 중 이 곳의 해안 절경에 심취하여, 활을 쏘며 즐겼던 곳이라 하여 태종대라 유래되었다.
해운대
위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1동
해운대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구한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인근 해운대 온천, 동백섬, 오륙도, 달맞이길, 청사포, 올림픽공원, 요트 경기장 등이 어우러져 입체적인 관광벨트를 형성하고 있으며, 연중 각종 국내.외 주요 행사가 개최되는 등 국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을 뿐 아니라, 부산 아쿠아리움 개관과 연계하여 최적의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동백섬
위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해수욕장 남쪽 끝에 있는 동백섬의 자연을 그대로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동백섬은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도시민과 관광객들의 산책로로 알려진 동백섬에는 2005 APEC정상 회의장소인 누리마루하우스가 건립되어 연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