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개최
“354년 전통의 대구 약령시에서 펼쳐지는 한방 축제에 건강한 소풍을 떠나요.”
○ 대구시와 중구가 공동 주최하고 (사)약령시 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2012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오는 5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5일간 대구시 중구 남성로(약전 골목)와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즐거운 동행, 건강한 소풍』이라는 주제와『즐거운 하루, 건강한 인생! 약령시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으로 한방의 향기, 문화예술의 향기, 축제의 향기를 가득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1978년부터 조선 시대 약령시 개장행사를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전통한의약 축제로 매년 5월 초 약전 골목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향긋한 약초 내음, 다양한 관광문화자원, 그리고 한약 관련 행사가 어우러진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200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아 한방문화의 진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한의약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012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만의 차별화된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올해 새로이 선보이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아는 만큼 건강해지는『사상 체질관』을 들 수 있다. 설문조사로 각종 진단 및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의 체질을 감별할 수 있다. 체질별로 적합한 한방 약선요리 및 약재 등 전시를 병행해 약령시 축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 약령시 축제, 시대의 트렌드 ‘걷기’와 만나다. 야간 경관 조명과 청사초롱의 조명을 따라 대구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달빛걷기대회』를 연다. 대구시와 중구청 야경투어와 연계해 진행하게 될 달빛걷기대회는 청사초롱을 들고 걷는 야간프로그램으로 야간에도 활기 띠는 축제의 장을 만들 것이다.
○ 축제의 광역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인 『반월당에 반하다』는 축제공간의 광역화! 동성로 중앙파출소, 반월당 현대백화점,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무대를 3원화한다.
□ 오감 만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축제장 곳곳에서 만나게 된다.
○ 5월 2일(수) 오전 11시 온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에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어지전달식 및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서『2,012명 정성탕나누기』,『남사당 줄타기』,『키다리수문장』,『영남민요 한마당』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개막을 축하한다.
○ 축제 기간에는 메인 무대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추억의 게임인 ‘오징어 게임,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등 아빠, 엄마의 추억을 아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가족형 참여프로그램 공간으로 『객석놀이터』가 진행된다.
○ 또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약령프린지 공연과 주제공연인 뮤지컬 ‘비방문 탈취작전’이 메인 무대에서 공연된다.
○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밸리댄스, 매직 버블쇼』가 펼쳐지고 반월당에 반하다 프로그램으로『풍물 한마당, 축제 한마당, 오카리나 공연, 검도 시범단, 다문화 댄스』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레크형 행사가 펼쳐진다.
○ 이번 축제에서는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매년 축제 인기 프로그램인『한약방 체험장』에서는 전통한약방을 재현해 제작된 전통 체험장에서 약 썰기, 약첩 싸기, 전통의상체험, 한방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 『한방 멋거리 마당』에서는 동의보감 북아트 체험, 약초 꽃 담은 부채 만들기, 약초 꽃 페이스 페인팅, 약초 꽃 네일아트, 약사발 예쁘게 빚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 약전골목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있는 골목걷기, 골목골목의 공연 퍼포먼스로 만나게 되는‘문화워킹투어’기존 골목투어에 단순 체험활동이 아니라 기록을 담아갈 수 있도록 스탬프 북을 제작해 골목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보관할 수 있도록 『스탬프 골목투어』가 진행된다.
- 오색 하늘 아래 한바탕 경연의 장을 펼칠『약령황룡패기』는 골목사람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황룡패기’ 경연 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과 어린이날 특별체험인 “버블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 그리고 해마다 가장 인기가 있었던『약령시 약초꽃동산』과『신비한 약초터널』은 시각과 후각을 자극해 관람객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강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 대구광역시 한의사회에서 주관하는『한방힐링센터(한방진료 및 건강상담)』에서는 기존 진료 분야 외 비만, 소아 등 특화된 분야를 개설해 시민들을 맞는다.
○ 이 밖에 전국의 한의학도가 참여해 한의약 전문인으로서 자긍심과 전통 한의약 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본초학, 약용식물학 등의 실력을 겨루는 『청년 허준 선발대회』가 도전 골든 벨 형식으로 진행돼 경쟁자들 사이 팽팽한 긴장감과 한의학에 대한 상식을 제공한다. 또 한방종사자와 관련학과 학생이 그동안 연마해 왔던 한약재 썰기 『전승 기예 한마당』도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약령 먹거리 잔치마당 』에서는 한국 전통음식 전시 및 시식회와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전통음식(대구 10 味)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올해 축제는 눈길을 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제적인 한의약 도시라는 대구 이미지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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