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에 용두골∼달비골까지 자락길 13.6㎞ 조성

 

 

대구 앞산에 용두골∼달비골까지 자락길 13.6㎞ 조성

 

 

 

 

대구 앞산에 사색하며 걸을 수 있는 자락길이 조성,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산공원관리사무소는 7일 앞산을 찾는 탐방객 및 등산객들이 누구나 편안하게 사색하면서 걸을 수 있는 앞산 자락길 13.6㎞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앞산 자락길은 총연장이 13.6㎞로 용두골 장암사에서 고산골, 강당골, 큰골, 안지랑골, 무당골, 매자골을 거쳐 달비골 평안동산까지 이어진다.

 

기존의 등산로와는 다르게 앞산순환도로에서 일정 높이의 이격거리를 두고 등고선을 따라 산자락부에 조성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산 자락길은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골과 골의 산책로와 오솔길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조성됐으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지점에 방향표지판과 이정표 45여개소를, 계곡부엔 목교 2개 등을 설치했다.

 

자락길은 과거 오솔길을 따라 임상이 뛰어난 지점들을 연결했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도 녹음을 맘껏 즐기면서 산책할 수 있다.

 

앞산공원관리사무소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생태적인 산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량이 필요한 부분에는 연차적으로 나무다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출처 : 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cID=&ar_id=NISX20100707_0005606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