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발원지는 어디일까..

 

 

낙동강 발원지는 어디일까.. 
문경새재 제3관문 일원, 포함돼

 

 

 

 

낙동강 발원지는 어디일까..   문경시는 문경새재 제3관문 일원을 낙동강 발원지점 비정(比定. 교정함)을 통한 발원지 조성을 위한 학술용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4월, 1억 원을 예산(도비 3천만 원, 시비 7천만 원)을 들여 낙동강발원지점의 확실한 고증을 위해‘문경새재 낙동강 발원지 비정 및 표지석 설치계획 학술용역’을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정명섭 교수)에 의뢰하는 한편, 문경시 향토사학자들로 구성된 10여 명의 자문위원회를 통한 문헌조사와 함께 현지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3일 개최된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발표가 있었고, 자문위원들의 의견 결과 문경새재 제3관문 일원에 낙동강 발원지점 비정(比定)이 제시됐는데, 시는 학술용역이 마무리되면 실시설계를 통해 금년 내에 공사를 완료한다는 예정이다.

 

조선 단종2년(1454년)에 완성된 세종실록지리지 경상도편을 보면‘낙동강의 근원은 봉화현 태백산 황지, 문경현 북쪽 초점, 순흥 소백산이며, 그 물이합하여 상주에 이르러 낙동강이 된다.' 고 기록돼 있다.

 

문경 지역 시민단체와 향토사학자들은 이같은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낙동강 발원지 조성을 관할 관청에 꾸준히 요청, 건의해 왔었다.

 

출처 : http://www.mginews.co.kr/ArticleView.asp?intNum=12513&ASection=0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