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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축제, 성공리에 마무리

한 글 2010. 9. 12. 20:41

 

 

문경오미자축제, 성공리에 마무리
지역경제 유발효과 50억 원 성과 거둬

 

 

 

“오미의행복 오미자 문경”라는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문경시 동로면 동로초등학교에서 열린 '2010 문경오미자축제'가 12일 오후 5시 폐막행사를 끝으로 대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하늘재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미자 즉석경매, 오미자 가요제, 오미자수확체험, 인기가수 축하공연, 30여 가지의 오미자 음식 전시회, 오미자산책로 등산대회 등 다채로운 전시·부대행사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5만여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오미자수확기에 맞추어 열린 이번 축제기간 중 '생 오미자'  150t, 건오미자, 오미자액기스 2t, 오미자 상품 등 20억여 원 상당과 오미자 한과, 비누, 와인 등 오미자 관련 상품 5억여 원을 판매해 내실 있는 축제로 승화 됐으며, 지역경제 유발효과 50억 원 등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오미자특구지정에 따른 신활력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미자 가공사업 실시로 오미자 술, 오미자 음료, 오미자 막거리  등이 전시, 판매돼 문경 오미자의 독특한 맛과 향을 느끼게 하는 큰 계기가 됐다.

 

 

그리고 오미자즉석 경매 및 오미자 무게달기 등 오미자를 이용한 행사에 많은 관광객이 참가해 최근 오미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전국유일의 오미자산업특구지정에 발맞춰 문경오미자의 명품화, 차별화를 위한 오미자 산업 육성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나갈 방침" 이라고 했다.

 

 

출처 : http://www.mginews.co.kr/ArticleView.asp?intNum=12769&ASection=001001